순창군 야구연합회 주관…야구로 하나되는 화합 한마당 '활짝'
야구를 통한 화합과 우정을 다지기 위해 야구 동호인들이 순창에 다 모였다.
순창군 야구 연합회가 주관한 '제1회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 야구 대회'가 8일 개회식을 갖고 3일간의 일정으로 야구 동호인들과 주민들의 많은 관심 속에 순창 생활체육 운동장에서 열리고 있다.
이번 대회에는 순창화이트 샤크를 비롯한 순창 타이거스, 순창 레드페퍼스, 남원 슬러거, 광주 아이리스, 장성 드레곤즈 와 개그맨 김현철과 오정태, 변기수, 허준씨 등 연예인으로 구성 된 외인구단 팀 등 총 7개의 사회인 야구 동호회가 참여해 결전을 펼치게 된다.
특히 개회식이 이후 펼쳐진 외인구단 팀과 순창 연합회 팀이 겨룬 개막 경기에는 많은 야구 펜들이 관람을 위해 운동장을 찾는 등 큰 호응을 얻기도 했다.
또한 이날 최근 창단된 순창군 리틀 야구단과 전주시 리틀 야구단과의 친선 경기는 학부모들은 물론 유소년들의 시선을 사로잡는 등 많은 관심을 모았다.
이날 대회를 주관한 순창 야구 연합회 임창선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순창에서 제 1회 강천산배 전국 사회인 야구 대회가 열리게 된 것을 너무나 기쁘게 생각한다"며 "오늘 대회가 야구 동호인들의 친선을 쌓고 단결을 도모하는 자리인 만큼 소속된 팀의 명예를 위해 기량을 마음껏 발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강인형 순창군수는 환영사에서 "야구는 현대인들의 각종 스트레스를 해소하고 건전한 정신을 함양하기에 적절한 운동이다"며 "이 대회를 통해 동호인들의 우정을 나누는 한마당 축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대회가 펼쳐진 순창생활체육 운동장은 올해 국민체육진흥공단으로부터 3억 5천만원을 지원받아 지난 8월부터 최근까지 공사를 통해 내야에는 인조잔디를 깔고 마운드와 휀스 등을 갖춘 야구장으로 새롭게 단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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