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익수 감독이 이끄는 여자 축구대표팀이 2010 동아시아축구연맹(EAFF) 선수권대회 준비를 위해 내년 1월 미국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다.
30일 대한축구협회에 따르면 여자 대표팀은 내년 1월5일 오후 출국해 미국 캘리포니아주 카슨에서 같은 달 25일까지 훈련할 계획이다.
이 기간 미국 프로축구(MLS) 로스앤젤레스(LA) 갤럭시의 홈 구장인 홈디포센터에서 미국 23세 이하 여자대표팀(1월16일과 18일), 미국 여자대표팀(1월21일과 24일)과 각각 두 경기씩 총 네 차례 연습경기도 치른다.
이에 앞서 여자 대표팀은 오는 12월15일부터 27일까지 목포축구센터에서 담금질한다.
한국 여자 대표팀은 내년 2월6일부터 같은 달 13일까지 일본 도쿄에서 열릴 동아시아축구연맹 선수권대회에서 참가해 북한, 중국, 일본과 대결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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