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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농구협회, 제26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 유치전 돌입

한국이 2011년에 열리는 제26회 아시아남자농구선수권대회 유치에 나섰다.

 

대한농구협회는 "국제농구연맹(FIBA)-아시아에 유치신청서를 냈다. 올해 안에 FIBA-아시아 중앙이사회(시기 및 장소 미정)를 통해 개최지가 결정될 것"이라고 12일밝혔다.

 

아시아선수권대회는 2년에 한 번 열리며 2009년 중국 톈진 대회에서 한국은 7위에 그쳐 역대 최악의 성적을 냈다.

 

협회 관계자는 "우리나라 외에도 필리핀, 사우디아라비아, 레바논 등이 대회 유치에 나선 것으로 알고 있다"고 설명했다.

 

전육 KBL 총재도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협회와 상의해 '어떤 어려움이 있어도 대회 유치를 해야겠다'고 의견을 모았다"며 "2007년 일본, 2009년 중국 등 최근 계속 동북아 나라에서 대회가 열리긴 했지만 이제 우리나라에서도 세계 농구 변화의 흐름을 직접 볼 기회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2011년 아시아선수권대회에는 2012년 런던 올림픽 출전 티켓이 걸려 있다.

 

가장 최근 한국에서 아시아남자농구 선수권대회가 열린 것은 1995년 제18회 대회였으며 우리나라는 중국에 이어 2위를 차지했다. 아시아여자 선수권대회는 2007년인천에서 열린 적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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