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14일 동안 군산시 일원에서 열리는 '2010 금석배 전국 학생(초·중) 축구대회' 대표자 회의가 김대은 도축구협회 전무이사를 비롯해 감독, 협회관계자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14일 군산시청에서 열렸다.
초등부 38개 팀, 중등부 88개 팀 등 총 12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조별 리그 후 토너먼트 경기(각 조 1, 2위팀 16강 진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10일 동안 총 73경기, 중등부는 14일 동안 총 175경기가 치러진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라북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금석배는 지난 1992년 창설된 이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다가 지난해 고(故) 채금석 선생의 고향인 군산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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