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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A, 메이저리그 출신 투수 로드리게스 영입

13승 투수 릭 구톰슨(33)과 재계약에 실패한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메이저리그를 거친 오른손 투수 리카르도 로드리게스(32)를 영입했다.

 

KIA는 로드리게스와 계약금 5만 달러에 연봉 20만 달러 등 총 25만달러(한화 2억8천400만원)에 계약을 마쳤다고 21일 밝혔다.

 

이로써 8개 구단은 이번 시즌 외국인 선수 영입을 모두 마무리했다. KIA는 에이스 아킬리노 로페즈와 재계약했으나 구톰슨을 놓치자 새로운 외국인 선수를 물색해왔다.

 

도미니카공화국 출신인 로드리게스는 2002년 클리블랜드에서 메이저리그 경력을쌓기 시작했으며 메이저리그 통산 10승 15패에 평균자책점 5.18을 올렸다.

 

올해는 도미니카 윈터리그의 에스코이도 등에서 뛰었다. 미국 마이너리그에서는9시즌을 보내면서 60승 41패(평균자책점 3.66)을 작성했다.

 

신장 192㎝, 체중 90㎏의 당당한 체구를 갖춘 로드리게스는 직구를 비롯해 싱커와 커브 등 다양한 변화구를 던질 수 있다. 직구 구속은 140㎞대 중후반을 오간다.

 

21일 입국한 로드리게스는 건강 검진을 받고 나서 괌 전지훈련에 합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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