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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 25일 '팡파르'

초등부 38개팀 중등부 88개팀 등 총 126개팀 참가…군산서 내달 7일까지 열전

금석배 전국학생축구대회가 총 126개팀이 참가한 가운데 오는 25일부터 내달 7일까지 군산에서 열린다. 사진은 지난해 경기 모습. (desk@jjan.kr)

전국 최대 규모의 학생축구대회인 '2010 금석배 전국학생(초·중) 축구대회'가 오는 25일부터 다음달 7일까지 14일간 군산시 월명종합경기장과 9개 보조구장에 펼쳐진다.

 

초등부 38개 팀, 중등부 88개 팀 등 총 126개 팀이 참가하는 이번 대회는 예선 풀리그 후 토너먼트 경기(각 조 1, 2위팀 16강 진출)로 진행된다. 초등부는 10일 동안 총 73경기, 중등부는 14일 동안 총 175경기가 치러진다.

 

경기시간은 초등부 50분, 중등부 70분이며 각 조 리그에서는 승점과 득실차, 승자승을 원칙으로 하며 본선 무승부시 승부차기 없이 추첨을 하며 준결승, 결승전에서만 연장전후 승부차기로 승패를 가른다.

 

도내 초등학교는 군산문화초, 부안초, 전주조촌초,이리동산초, 고창초, 이리동초, 군산구암초 등 7개 팀이 정상에 도전한다. 중등부는 군산제일중, 신태인중, 고창북중, 완주중, 고창중, 이리동중, 해성중 등 7개 팀이 출사표를 던졌다.

 

김대은 도축구협회 전무이사는 "토너먼트 경기방식을 지난 2001년부터 리그 경기로 바꿨고, 지난해부터는 예선 풀리그로 진행했다. 올해는 역대 최대 경기인 초·중등부 합쳐 총 248경기가 치러지며 가장 많은 구장에서 경기가 동열린다"며 "선수들이 좋은 경기를 펼칠 수 있도록 대회가 끝나는 날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대한축구협회와 전라북도축구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금석배는 지난 1992년 창설된 이후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다가 지난해 고(故) 채금석 선생의 고향인 군산에서 영구 개최하기로 결정됐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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