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중앙초와 충북 덕성초가 초등부 결승에 진출해 3일 오후1시 군산중앙고에서 우승을 다툰다.
중앙초는 2일 중앙고에서 열린 '2010 금석배 전국 초·중 학생축구대회' 준결승전에서 2골을 기록한 박재민(6학년)의 활약을 앞세워 경기 성남중앙초를 3대1로 물리쳤다. 덕성초도 이 날 열린 준결승전에서 전반 11분 이우석(6학년)의 결승골을 잘 지켜 광주남초를 1대0으로 꺽고 결승에 진출했다.
전국에서 38개팀(도내 7개팀)이 참가한 초등부 경기는 결승전을 끝으로 폐막하며, 중등부 결승전은 오는 7일 군산월명종합경기장에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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