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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현대 2010시즌 출정식 및 팬 사인회

새 유니폼 발표회·선수단 애장품 경매 등 다채롭게 진행

지난 6일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열린 전북현대모터스의 출정식 및 팬 사인회를 찾은 시민들이 선수들과 기념촬영 및 사인을 받으며 즐거워하고 있다. 정헌규(desk@jjan.kr)

'녹색전사들이여∼ 영원하라!' '형범오빠 올해는 다치지 마세요.'

 

팬들의 염원이 담긴 2010 희망의 메세지가 프로축구 전북현대 선수들에게 전달됐다.

 

전북현대모터스(단장 이철근)의 2010 시즌 출정식 및 팬 사인회가 지난 6일 오후2시 전주화산체육관에서 선수단과 팬들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 날 행사는 2009 시즌 전북현대 활약상을 담은 홍보영상을 시작으로 신입 선수단 소개, 올 시즌 새 유니폼 발표회, 선수단 애장품 경매, 팬 사인회 등 순으로 2시간에 걸쳐 진행됐다.

 

특히 좋아하는 선수의 애장품을 갖기 위해 경매에 참여한 팬들은 서로 눈치작전을 펼치며 '6만원' '9만원' 등 곳곳에서 가격을 외치기도 했다. 특히 임요한 선수가 지난 챔피언스리그 1·2차전에서 신었던 축구화가17만원에 낙찰돼 눈길을 모았다.

 

출정식이 열린 화산체육관에는 송하진 전주시장, 박규선 도교육위원회 의장, 유창희 도축구협회장, 신영동 전북현대 대표이사, 서포터즈, 시민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철근 단장은 "창단 15년 만에 우승을 일궈낼 수 있었던 것은 무엇보다 도민들의 응원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2연패를 할 수 있도록 올해도 더 많은 도민들이 사랑해줬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전북현대는 오는 27일 수원삼성과 전주월드컵 경기장에서 개막전을 치른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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