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 주겠다"
"전주가 풋살의 메카가 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 부탁드립니다."
풋살 프로구단인 '전주 매그 풋살클럽' 이철원 단장은 지난 7일 전주코아리베라호텔서 열린 창단식에서 "전주를 연고로 첫 발을 내딛었다. 지금부터 시작이다"며 "풋살을 알리고 시민들이 동참하고 같이 만들어 갈 수 있는 시민구단으로 성장하겠다"고 말했다.
'풋살을 통한 영광의 중심이 되자'는 슬로건 아래 시민구단 방식으로 창단된 매그(MAG, made axis glory) 풋살클럽은 팀 결성 직후 지난해 말 프로리그(FK리그 2009-2010)에 출전해 그 동안 창단식을 갖지 못했다.
매그클럽은 이 단장과 이영진 감독을 주축으로 고아람, 장민규 등 현 우석대 풋살 선수들과 이 대학 출신 등 15명의 선수로 구성돼 있다.
풋살은 적은 인원으로 경기를 진행할 수 있는 생활체육으로 각광받고 있어 전국적으로 1만 명이 넘는 동호인이 있다고 이 단장은 말했다.
"풋살(Futsal)은 핸드볼코트 크기의 실내경기장에서 진행되는 5인제 미니축구로 스피드와 박진감이 넘쳐요. 또 실내운동이라서 날씨에 상관없이 경기를 진행할 수 있고 연령대에 상관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장점이 있어요."
이 단장은 "각종 대회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엇보다 시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주는 구단으로 성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