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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찬스에 강한 공격수 되도록 노력"

전주대 우승 주역들…득점왕 이재헌

"공격수의 임무는 골을 넣는 거잖아요. 임무를 성공적으로 마쳐 기쁩니다."

 

이번 대회 6경기에 출전해 22골(한 경기당 평균 3.65골)을 기록, '득점 제조기'로 떠오른 이재헌.

 

재헌이는 예선전에서 만난 인도 팀과 경기에서 15골을 쏟아 부으며 득점왕 자리를 사전에 예약했다. 이후 각 경기마다 2, 3골씩 기록했고 결승전에서도 승리의 쐐기를 받는 두 번째 골을 성공시켜 대회 득점왕에 올랐다.

 

재헌이는 "동료들이 결정적인 골 찬스를 많이 만들어줘서 골을 넣을 수 있었다"며 "올해 각종 대회에서도 많은 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고창북고 공격수로 활약했던 재헌이는 고교대회 주말리그 20경기에 출전해 16골을 기록할 만큼 고등학교 때부터 골 결정력이 뛰어났다.

 

디미타르 베르바토프(맨체스터유나이티드 공격수)가 우상이라는 재헌이는 "찬스를 놓치지 않고 골을 넣을 수 있는 선수로 성장하고 싶다"며 "붙받이 주전 공격수로 뛸 수 있도록 선배들과 선의의 경쟁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신동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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