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열려
농구 꿈나무 육성을 위한 어린이 농구 큰잔치가 지난해에 이어 올 해도 홍삼·한방의 고장, 진안에서 열린다.
오는 4월 27일부터 5월 4일까지 진안문예체육회관에서 열리는 진안홍삼과 함께하는 '2010 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 큰잔치'를 위해 진안군과 KBL(한국프로농구)은 9일 조인식을 치렀다.
이날 송영선 군수와 KBL 김동광 경기이사는 협약서에 서명하고, 한국초등농구연맹 최영식 상임부회장 등 내·외빈과 함께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다짐했다.
지난해에 이어 다시 진안에서 개최키로 협의한 이번 어린이 농구 잔치는 올해 7회째로 진안에서 개최하기 전 서울과 부산, 대구, 인천 등 대도시에서만 개최돼 왔다.
더욱이 어린이 농구 큰잔치가 2년 연속 같은 지역에서, 그 것도 군단위에서 개최된 전례가 없었는 데, 전년 치뤄진 성공적인 대회 개최를 토대로 진안군의 유치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는 평가다.
올해에는 지난해 대회에 우승한 김해 동광초등 팀을 비롯한 전국 26개 남자 초등학교 농구팀이 참가할 예정이다.
송영선 군수는 "한국 농구의 미래를 열어나갈 꿈나무들의 스포츠 축제인 KBL 총재배 어린이 농구 큰잔치가 지역에서 다시 열리게 된 것을 매우 뜻 깊게 생각한다"면서 "이 대회를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농구 인구의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한편 군은 지난해 11개의 전국규모 대회를 유치해 30억여원의 경제적 효과를 거두고 스포츠 인프라를 구축했다. 올해에도 농구대회 등 8개의 전국대회를 유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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