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축구대표로 뛴 미드필더 박진수(23)가 일본 프로축구 2부리그 콘사돌레 삿포로에 입단했다.
17일 일본 언론에 따르면 삿포로 구단은 전날 박진수의 영입을 발표했다.
삿포로에는 지난해 포항 스틸러스에서 이적한 수비수 조성환(28)이 뛰고 있다.
지난달 고려대를 졸업한 181㎝ 76㎏의 중앙 미드필더 박진수는 2006년 19세 이하 대표, 2009년 하계유니버시아드대표로 발탁됐다.
삿포로에서 29번을 달고 활약할 박진수는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프로 선수 생활을 시작하는 만큼 좋은 출발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 하루라도 빨리 경기에 나서 팀에 이바지할 수 있는 선수가 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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