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2회 태인컨트리클럽회장배 전북학생골프대회'에서 전주고 이황로 선수(1)와 남성여고 송호경 선수(2)가 고교부 우승을 차지했다.
태인컨트리클럽과 전북도골프협회 주최로 31일과 1일 이틀 동안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이황로 선수는 149타(파 144타)로 남고부 1위, 송호경 선수는 155타로 여고부 1위를 각각 기록했다.
남중부에서는 157타를 친 태인중 안정건 선수(3)가, 여중부에서는 160타를 기록한 함열여중 김지은 선수(3)가 각각 1위를 차지했으며, 초등부에서는 봉동초 이현철 선수(6)가 158타로 1위를 기록했다.
올해 12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전북지역 골프꿈나무 육성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남고부 19명, 여고부 8명, 남중부 17명, 여중부 9명, 초등부 9명등 모두 62명이 참가했다. 고아라, 이미나, 이정은 등의 프로선수가 이 대회를 통해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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