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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국·에닝요·최태욱 앞세워 조1위 발판 만든다

16강 진출 확정…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와 1위 다툼

전북현대가 14일 오후 7시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인도네시아 페르시푸라 자야푸라를 상대로 아시아챔피언스리그(AFC) F조 예선 5차전을 치른다.

 

중국 장춘 야타이와의 지난 홈경기에서 승리를 거두며, 16강 진출을 확정지은 전북은 이번 경기에서 다득점해 일본 가시마 앤틀러스와의 조 1위 싸움에서 유리한 고지를 선점한다는 계획이다. 전북은 오는 28일 가시마와의 원정 경기를 앞두고 있다.

 

전북은 이날 경기에서 베스트 전력으로 경기에 나선다. 4경기 연속 골을 터뜨리며, 상승세를 이끌고 있는 '라이언 킹'이동국을 비롯해 에닝요, 최태욱 등이 공격을 이끈다. 또 김상식과 강승조가 미드필더를 임유환, 펑샤오팅, 박원재, 신광훈 등이 수비를 책임진다.

 

특히 전북은 이날 경기에 나서는 페르시푸라 자야푸라의 잭센 감독이 인도네시아리그 준비를 위해 베스트 멤버를 데려오지 않아 더욱 많은 골을 넣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최강희 전북 감독은 "홈에서 치러지는 경기이니 만큼 팬들에게 더 많은 골을 선사하겠다"며 "이번 경기에서 대량득점을 올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했다.

 

이동국 선수는 "찬스가 오면 절대 놓치지 않겠다"며 "최근 골 감각이 더욱 좋아지고 있어 이번경기 동료들과 함께 호흡을 맞춰 기회를 잡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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