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 지방선거가 20여일 앞으로 다가왔다.13·14일 후보 등록을 마치면 20일부터 13일간의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한나라당은 정운천 전 농림식품수산부장관을 전략 공천했고 민주당도 김완주 지사를 공천했다.민노당은 일찌감치 하연호씨를 그리고 진보신당도 염경석씨를 지사 후보로 공천했다.그간 언론사에서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에 따르면 김지사의 압도적인 우세속에 다른 후보들은 지지율이 한자리수에 머물러 있다.
지난 8일 한나라당 정운천 후보 개소식에는 정몽준대표를 비롯해 당 수뇌부와 지지자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정후보는 이자리에서 '뉴 전북 비전'을 발표했다.가칭 새만금개발청 신설을 확정하는 등 현장중심체제 구축을 통한 새만금동북아 명품도시화 사업 추진을 청사진으로 제시했다.정후보는 또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 지속 발전 추진과 무주 태권도 공원내 한식 센터 설치 등을 약속했다.
여당 후보인 정후보는 MB 정권 초반에 농림식품수산부 장관을 지낸 이력 때문에 관심을 끌고 있다.전북에서는 지역 정서상 민주당이 절대 우위기 때문에 한나라당 후보가 득표 활동을 벌이는데 어려움이 많다.그간 역대 선거 때마다 한자리 수 득표에 그친 것이 이를 반증한다.그러나 여당 후보가 현실적으로 어렵다고 정면 돌파를 주저해서는 안된다.누군가는 나서서 이 지역에서 희망의 싹을 틔워야 하기 때문이다.
지금 우리 지역에서 닭이 먼저냐 계란이 먼저냐는식의 소모적 논쟁은 필요 없다.지역 정서를 극복하기 위한 노력이 절실할 뿐이다.정치인들이 만들어 놓은 불필요한 덫에 갇혀 지역감정을 극복하지 못하면 그것 또한 큰 불행이 아닐 수 없다.전북에서 어떤 선거라도 한나라당 후보가 당선되고 영남지역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되는 것이 지역 감정을 해소할 수 있는 길이다.무작정 특정 정당이 싹쓸이 하는 것이 정치 발전에도 전혀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이다.
아무튼 허허벌판에 깃발을 꽂기 위해 도지사 후보로 나선 정후보는 양 어깨가 무겁다.지역 감정을 극복할 수 있는 선봉 대열에 우뚝 섰기 때문이다.그가 내건 공약과 정책 등이 실행에 옮겨질 수 있도록 중앙당과 정부 부처와의 긴밀한 협력관계를 유지하는 것이 중요하다.진정성을 갖고 노력하면 새로운 변화를 가져올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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