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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19)모내기 노력봉사 대원

1979년 6월 촬영

한 해 농사가 나라 경제를 좌우했던 시절. 풍년이 들어야 시골 인심도 나고 도시 인심도 난다는 말이 있었다. 쌀이 주식이었던 1970년대. 그만큼 쌀 농사는 절대적이었다.

 

사진은 중·고등학생들이 체육복 차림으로 모를 심는 장면이다. 당시에는 6월 농사철이 되면 민·관·군은 물론, 학생까지 모내기 노력 봉사단을 결성해 바쁜 농촌에 일손을 보탰다. 수백명씩 동원 모내기를 한 셈. 지금이야 기계로 혼자서 수십 ha씩 모를 심지만, 70년대 이양기는 꿈에도 생각하지 못했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이양기는 보행 이야기로, 1973년 첫 선을 보였다.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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