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65년 6월 촬영
지금으로부터 45년 전인 1965년. 전북일보가 정말 전용기를 보유하고 있었는지, 이 사진을 보는 독자들은 의아할 것이다.
당시 전북일보는 전용기를 보유할 수는 없었지만 적어도 사세 확장에는 최선을 다했다. 특히 '미스 전북 선발대회'는 전북일보사가 주최하는 행사 중 가장 큰 사업이었고 도민들의 관심도 컸다. 그래서 전주비행장(현 전주시 진북2동 우성아파트 서쪽 공무원 주택단지)에 있던 동방항공사 비행기를 대여해 날개에 전북일보 제호를 부착하고 전주와 익산, 군산 등에 미스 전북 전단지를 뿌렸다.
/ 정지영 디지털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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