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금 2·동 2…뒷심 무서운 '우석대 여자 레슬링팀'

전국대학선수권서 선전

'제34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2, 동메달 2개를 획득한 우석대 여자 레슬링팀. (desk@jjan.kr)

우석대학교(총장 라종일) 여자 레슬링팀이 지난 4일부터 강원도 고원체육관에서 열리고 있는 '제34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 2, 동메달 2개를 획득했다. 대한레슬링협회가 주최하고, 강원도레슬링협회와 태백시체육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250여명의 선수들이 참여해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뤘다.

 

자유형 72kg급에 출전한 허남주 선수(레저스포츠학과 3년)는 준결승에서 용인대 이종순 선수를 맞아 1라운드를 지고도 뒷심을 발휘해 2, 3라운드에서 승리하며 결승에 진출, 대덕대 박하나 선수를 2대0으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자유형 67kg급에 나선 김혜지 선수(경호비서학과 1년)는 결승에서 만난 경북외대 박지영 선수와의 접전 끝에 업어치기를 성공시키며 금메달을 획득했다.

 

이와 함께 자유형 67kg급에 출전한 한보라 선수(경호비서학과 1년)와 자유형 55kg급에 나선 최수지 선수(레저스포츠학과 1년)가 각각 동메달을 획득, 우석대는 이 대회 출전선수 4명 모두가 입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우석대 정환기 감독은 "학업과 함께 고된 훈련 과정을 잘 따라준 선수들에게 고마울 따름이다"며 "10월에 열리는 전국체전 전까지 기량을 더욱 다듬어 전라북도선수단이 목표를 달성하는데 힘을 보태겠다"고 말했다.

 

 

박영민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