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28)만경강 모래찜

1965년 6월 촬영

 

만경강 상류 천변은 모래찜의 명소였다. 삼례교 아래쪽에서 목천포까지 약 4km 은빛 모래사장은 여름이면 모래찜을 하기 위해 전주, 완주, 김제, 익산 등에서 수천명의 피서객들이 아침 일찍부터 몰려 해수욕장을 방불케 했다.

 

이곳 모래는 깨끗해 이웃 충청도에서도 기차로, 버스로 몰려들었다. 특히 모래찜이 건강에 좋다고 해 노인과 아낙들이 즐겨찾았다. 사람들은 이곳에서 물고기도 잡아 철렵도 즐겼다.

 

/정지영 디지털자료화사업 기획위원

 

전북일보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화일반전북과 각별…황석영 소설가 ‘금관문화훈장’ 영예

사건·사고김제서 작업 중이던 트랙터에 불⋯인명 피해 없어

정치일반"새만금개발청 오지마"…군산대 교직원 58% 이전 반대

정치일반울산 발전소 붕괴 매몰자 1명 사망…다른 1명 사망 추정

사건·사고고창서 70대 이장 가격한 50대 주민 긴급체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