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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1회 전북 종별 육상경기대회 겸 제91회 전국체전 고등부 선발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일 동안 고창 공설운동장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번 대회는 도교육청과 도체육회가 주최하고, 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고창군과 고창군체육회가 후원하는 대회로 대회기간 동안 선수 400여명과 임원 600여명이 참석하여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겨루게 된다.

학교체육의 활성화와 육상꿈나무 발굴을 위해 열리는 이번 대회는 100m 등의 트랙경기와, 원반던지기·창던지기 등의 필드 종목으로 나뉘어 치러지며, 초등부 남·여 14종목, 중등부 남 16종목·여 15종목, 고등부 남 21종목·여 20종목 등 총 남자 51종목, 여자 49종목이 펼쳐질 예정이다.

대회기간동안 선수와 임원 등 약 1000여명이 고창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돼 군은 이들을 맞이하기 위해 숙박 및 음식업소에 대한 위생교육을 강화하는 등 손님맞이에 힘을 쏟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