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족구 동호인들의 한마당 잔치인 '2010 전북일보배 전북직장·동호인 및 호남·충청권 족구대회'가 20일 전주덕진체련공원 족구전용구장에서 열린다.
전북일보사가 주최하고 전라북도 족구연합회, 국민생활체육 전주시족구연합회가 주관하며, 전주시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지난해에 광주·전남 동호인들을 초청한데 이어 올해는 충청권까지 문호를 넓혔다.
이번대회는 ▲호남·충청 일반부(전북 1부, 호남·충청 1부 24팀) ▲전북 관내부(전주시 2부, 전북 2부 22개팀) ▲전주 관내부(전주시클럽 등록팀 24개팀) ▲장년부(전북 1967년 12월31일 이전 출생 12개팀) ▲실버·여성부(전북 모든 여성팀, 실버팀은 1951년 12월31일 이전 출생 팀 10개팀) 등 모두 96개 팀이 참여한다.
참여팀들은 조별 예선전을 거쳐 우승팀을 가리며, 경기는 21점 단세트 또는 15점 3세트 방식으로 진행된다.
참가 선수들에게는 경기 결과에 따라 각 부별 우승·준우승·공동3위까지 트로피와 상금이 주어지며, 개인성적이 우수한 선수에게는 따라 각 부별 최우수 선수상, 감독상, 최우수 심판상이 시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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