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한국프로축구 K-리그 챔피언 전북 현대의 최강희(51) 감독이 K-리그 올스타팀을 이끌고 세계적인 명문 클럽 바르셀로나(스페인)와 한판 대결을 벌인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다음 달 4일 열릴 '한국-스페인 수교 60주년 기념 바르셀로나 초청 K-리그 올스타전 2010' 대회를 앞두고 최강희 전북 감독을 K-리그 올스타팀감독으로 선임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지난 시즌 우승팀 감독이 올스타팀 사령탑을 맡는다'는 대회 규정에 따른것이다.
최 감독은 지난해 전북을 K-리그 우승으로 이끌었고, 리그 최우수 감독에 선정됐다.
국가대표급으로 꾸려질 이번 K-리그 올스타팀은 총 18명으로 구성된다.
먼저 K-리그 기술위원회(위원장 김정남)가 올 시즌 라운드별 베스트11 선정 기록과 선수 평점 등 개인 기록을 토대로 포지션별 약 4배수의 선수를 추린 후 온라인팬 투표로 베스트11을 뽑는다.
팬 투표는 K-리그 홈페이지(www.kleague.com)에서 8일 시작된다.
최강희 감독은 기술위원회와 협의해 7명의 선수를 추가로 선발, 이달 말 최종 선수명단을 확정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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