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교육청, 대진추첨 토대 전력분석…종합 10~12위 예상
내달 11~14일까지 대전 광역시에서 열리는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에 출전하는 도내 선수단의 성적에 먹구름이 끼었다. 도교육청은 지난 16일 진행된 대진추첨 결과를 토대로 전력을 분석한 결과 종합 10~12위 성적이 예상된다고 19일 밝혔다.
전력분석 결과에 따르면 도내 선수단은 남자 초등부 배드민턴의 경우 우승 후보인 강원선발을 예선 첫 게임에서 만나는 등 전 종목에서 대진운이 좋지 않다.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던 양궁과 역도의 부진이 예상됐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전력을 분석한 결과 대진 운이 너무 좋지 않은 상황이다"면서도 "육상과 씨름, 태권도, 체조, 펜싱 등의 종목에서는 금메달이 나올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특히 그동안 좋은 성적을 거뒀던 양궁과 레슬링, 역도, 태권도 등이 좋지 않은 대진운을 이겨내고 선전한다면 종합 10위권 진입도 가능할 것 같다"고 조심스럽게 내다봤다.
한편 제39회 소년체전에 도내에서는 초등 17종목, 중등 33종목에 모두 815명의 선수들이 출전하며, 도교육청은 내주부터 김승환 교육감 등이 직접 훈련장소를 방문 선수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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