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녀 골퍼' 마리아 베르체노바(23.러시아)가 19일 개막하는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 넵스 마스터피스에 출전한다.
대회조직위원회는 19일부터 나흘간 제주 더 클래식 골프장에서 열리는 대회에 베르체노바를 초청했다고 9일 밝혔다.
12살에 처음 골프를 시작한 베르체노바는 2004년과 2006년 러시아 아마추어 챔피언을 차지했고 프로로 전향한 후 2007년 러시아 선수로는 처음으로 유럽여자프로골프투어(LET) 풀시드를 받았다.
2회째를 맞는 넵스 마스터피스는 총상금을 6억원(우승 상금 1억2천만원)으로 올렸고 4라운드 대회로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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