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영신중학교의 백창민(15)이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첫 3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백창민은 11일 대전 중일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첫날 역도 남중부 45㎏급 경기에서 인상 71㎏, 용상 91㎏을 들어 올리면서 합계(162㎏)를 포함해 대회 3관왕에 올랐다.
백창민은 합계 부문에서 은메달을 딴 김도윤(15.인천 인송중)을 인상에선 1㎏, 용상에선 3㎏, 합계로는 4㎏ 차이로 따돌렸다.
지난해 소년체육대회에서 용상 87㎏을 들어 올려 동메달 하나에 머물렀던 백창민은 올해 3학년이 되면서 실력이 크게 늘어 중등부 정상에 올랐다.
이날 백창민이 거머쥔 금메달은 대회 첫 금메달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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