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16일 무주리조트서
KCC이지스 프로농구단(단장 최형길)이 15~16일 무주리조트에서 팬 초청 여름캠프를 연다.
모두 100여명의 팬과 선수단, 프런트 전원이 참가하는 이번 여름캠프는 선수와 팬들이 함께 조를 이뤄 조 구호, 깃발 등을 만들고 장기자랑을 통해 평소 숨겨두었던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첫날밤에는 캠프의 하이라이트라 할 수 있는 캠프화이어가 진행되며 주장인 추승균 선수와 팬 대표가 함께 점화를 하며 다가오는 2010 ~ 2011시즌 우승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튿날에는 선수단과 캠프 참가자들이 함께 무등산 향적봉 정상을 오르며 또 하나의 즐거운 추억을 만들게 된다.
KCC이지스 프로농구단 관계자는 "이번 여름캠프를 통해 선수단과 팬이 보다 친밀한 유대관계를 형성하게 될 것이다"며 "다가오는 시즌에 선수는 코트에서 플레이를 통해, 팬들은 응원하며 우승을 향한 서로의 마음을 다지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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