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5년 3월 촬영
1985년 오전 11시경 서해에서 표류 중이던 중공해군 어뢰정(40t급 P6) 한 척이 우리 어선에 구조, 예인돼 부안 하왕등도에 정박했다.
국방부에 따르면 서해 소흑산도 근해에서 조업을 마치고 귀항 중이던 우리 어선 제6어청호가 중공군 어뢰정이 구조를 요청해 예인했다고 발표했다. 정부는 중공어뢰정 사건 경위를 "어뢰정에 타고 있던 승무원 2명이 상관에 불마을 품고 6명을 사살하고 2명에게 부상을 입힌 뒤, 본국으로 돌아갈 경우 처벌이 두려워 공해상을 전전하다 연료가 떨어져 표류하던 중 우리 어선이 구조한 사건"이라고 발표했다.
정부는 중공과 외교협상 타결로 어뢰정과 승무원 전원을 28일 오전 서해 공해선상서 중국에 인도했다. 사진은 송환되는 최초의 중공군 모습.
/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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