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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악환경 보존 캠페인 개최

한국산악회 전북지부

(사)한국산악회 전북지부(지부장 최병선)가 건전한 산악운동을 장려하는 한편, 산악환경 보존과 자연보호 정신 함양을 위한 환경보전 캠페인 행사를 개최했다.

 

(사)한국산악회 전북지부는 지난 10일 전북도립미술관 야외공연장과 모악산 근처에서 산악환경 보존을 위한 캠페인을 개최하고 자연과 인간의 상생과 공존을 주제로 한 특강을 비롯, 주변정화,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전북지부 회원 200여 명과 도내 산악회원, 그리고 일반인 등 총 5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신흥중학교 댄스 동아리 학생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7대륙 등정에 도전하고 있는 손영조 대장(국립공원관리사무소)과 송경태 전 전주시의원이 환경보전을 주제로 한 특강을 했다.

 

특히 이날 한국산악회 전북지부 회원들은 자연과 인간의 상생, 그리고 공존을 위한 결의문을 채택한 뒤 모악산 일원에서 대대적인 환경정화 활동을 가져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최병선 한국산악회 전북지부장은 "건강한 삶을 추구하는 현대인들의 욕구가 커지면서 등산인구가 급격히 증가한 것은 바람직스럽지만 그 결과, 등산객들이 환경파괴의 주범이 되고 있는 것도 사실"이라면서 "이번 행사를 통해 산악인은 물론, 등산객들이 올바른 등산문화를 통해 자연환경의 중요성을 더욱 깊이 새길 수 있는 장이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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