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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은행노동조합(위원장 두형진)은 9일 전주시 송천동 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서 김한 전북은행장, 김호서 도의회의장 등과 1천여 명의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제3회 위원장배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분회별 총 304개팀 606명이 선수로 출전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혼합복식 등으로 나누어 진행됐다. 또한 경기 후에는 냉장고(100만원상당), 청소기, 배드민턴 라켓 등 총 48명의 직원들에게 다양하고 푸짐한 경품을 선사했다.

두형진 위원장은 "선후배간 서로 화합하고 배려할 수 있는 조직문화를 만들고자 노력하고 있으며, 이러한 차원에서 대회를 준비한 만큼 직원들간 화합과 단결된 정겨운 자리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