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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 양준혁 첫 대회 5관왕

양준혁(16.서울 경기고)이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첫 5관왕에 올랐다.

 

양준혁은 12일 경남 창원실내수영장에서 열린 남자 고등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울 대표로 나서 3분48초61의 기록으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지난 9일 계영 400m에서 1위에 오르며 대회를 시작한 양준혁은 자유형 100m와200m, 계영 800m에서도 금메달을 땄다.

 

여자 고등부에서는 이번 대회 수영 신기록 행진의 신호탄을 쏜 지예원(18.관양고)이 혼계영 400m 경기도 대표로 나와 4분11초68로 1위에 올랐다.

 

7일 여자 자유형 400m 한국신기록을 세웠던 지예원은 10일 자유형 800m와 계영 800m에서 우승한 데 이어 마지막 날까지 금메달을 추가해 4관왕을 차지했다.

 

국가대표 배준모(21.서울시청)도 이날 남자 일반부 자유형 200m와 혼계영 400m에서 1위에 올라 계영 400m와 800m를 포함, 4관왕의 주인공이 됐다.

 

이날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결승에서 경남의 첫 주자로 나선 이주형(23.경남체육회)은 배영 100m에서 자신이 3일 전 세웠던 한국기록(1분01초66)을 1분01초51로 앞당겨 이번 대회에서만 혼자 한국기록 3개를 갈아치우는 기염을 토했다.

 

또 여자 일반부 혼계영 400m 1위를 차지한 강원도청팀은 4분09초17만에 결승점을 찍으며 종전 한국기록을 0.05초 앞당겨 올해 전국체전 수영에서는 한국신기록 8개가 쏟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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