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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간 60주년 전북일보의 기록] (111) 전북 도민 반공단합대회

1980년 7월 촬영

1980년 7월 9일 오전 10시 전북도청 광장에서 '전북도민 반공 단합대회'가 열린 가운데 김학중 지사를 비롯해 도단위 기관장과 시민, 학생, 공무원 등 10만여 명이 참석해 국민 총화로 북괴 야욕을 분쇄하자고 다짐했다.

 

참석자들은 이날 비상 시국에 있는 현실을 올바로 인식하고 국가 확립과 질서 안정을 위한 비상대책위원회를 설치해 적극적으로 지지할 것을 결의한다고

 

밝혔다. 반공연맹 전북도지부 주최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강정준 지부장은 "국가 보위를 위해 굳게 단합해 조국의 발전을 이룩하자"고 말했다.

 

앞서 지난 23일 북한군이 서해 연평도에 무차별로 포격, 해병 2명과 민간인 2명이 목숨을 잃고, 민간인 19명이 부상을 입는 등 연평도 곳곳이 불바다가 되는 참사가 벌어졌다. 북한의 연평도 포격과 관련 정부가 북한의 계속된 도발을 막을 수 있는 근본적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

 

/ 정지영ㆍ디지털 자료화사업 기획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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