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우승 男 정읍시, 女익산시
2010 도지사배 시·군 대항 남녀 배구대회에서 전주시가 남녀부를 모두 석권하는 쾌거를 일궈냈다.
국민생활체육 전북배구연합회(회장 박인식)가 주최·주관한 가운데 지난 18일 익산실내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남자부에서는 전주시가 우승을, 정읍시가 준우승을 차지했고, 익산시와 부안군이 3위에 올랐다.
또 여자부 경기에서는 전주시가 우승, 익산시가 준우승을 차지했으며, 순창군과 정읍시가 3위에 랭크됐다.
이번 대회는 남녀 모두 만 30세 이상인 사람으로만 구성했으며, 특히 과거 대한배구협회에 등록된 선수는 참가를 제한함으로써 순수한 동호인 대회로 진행됐다.
경기는 9인제로 치러졌으며 모든 경기는 3전2선승제로 하되 각 세트마다 15점으로 정했다.
네트 높이는 남자의 경우 2m35cm, 여자는 2m로 정했다.
도 배구연합회 손윤식 사무국장은 "시·군별로 각 한팀씩을 선출해서 출전해서 그런지 몰라도 순수한 아마추어 선수들임에도 불구, 놀라운 기량을 선보였다"며 "특히 가정주부들이 대다수인 여성 선수들의 기량은 깜짝 놀랄 정도"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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