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연경(23.JT 마블러스)이 17점을 퍼붓고 팀의 7연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16일 일본 사이타마현 도코로자와 시민체육관에서 열린 일본 여자프로배구 2010-2011 정규 시즌 히사미쓰와 경기에서 후위 공격 2점 포함 17점을 때려 3-0(29-27 25-18 25-22)으로 이기는 데 앞장섰다.
이날 김연경의 공격성공률은 50%를 밑돌았고 리시브 성공률도 50%를 간신히 유지했지만 나머지 선수들이 고루 폭발한 덕분에 JT는 연승 행진을 이어가며 선두(9승3패)를 유지했다.
김연경은 22일 오후 2시 아오모리현 무도관에서 열릴 파이오니아와 경기에 출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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