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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바이애슬론팀 동계체전 "느낌 좋다"

문체부장관기 대회 첫날 각 부문 1위 휩쓸어

18일 강원도 용평에서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에서 열린는 제2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바이애슬론 대회 6km 부문에 출전한 전북 바이애슬론팀 소속 손인경양(무주 안성중 3년)이 힘차게 질주하고 있다. (desk@jjan.kr)

전북 바이애슬론팀이 올 첫 대회인 제22회 문화체육부장관기 전국 바이애슬론대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여 다음달 열리는 전국동계체전에서 종합우승의 꿈을 키우게 됐다.

 

18일부터 20일까지 강원도 용평 알펜시아 바이애슬론 경기장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서 전북 선수단은 금메달 3개, 은메달 4개, 동메달 5개를 노리고 있다.

 

올 첫 대회이자 동계체전 전초전 성격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각 시도 선수단의 전력을 점검할 수 있는 기회다.

 

첫날 스프린트 경기에서 전북은 여초부에서 전유정(부남초)이 3km에서 1위를 차지했고, 남중부에서도 김태민(무풍중)과 오태경(설천중)이 6km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여중부에서는 손인경(안성중)이 6km 부문에서 1위를, 여일반부에서는 동정림(전북체육회)이 7.5km 부문에서 1위를 각각 달렸다.

 

19일엔 개인 경기가 펼쳐진다.

 

전북바이애슬론 백성기 상임부회장은 "지난해 동계체전에 이어 올 동계체전에서도 종합 우승을 위해 모든 힘을 다하겠다"며 이날 선수단을 찾아 금일봉을 전달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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