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일본배구 김연경 27점..JT 9연승

일본 무대에서 뛰는 김연경(23.JT 마블러스)이 공수에서 펄펄 날며 JT의 9연승을 이끌었다.

 

김연경은 23일 일본 아오모리현 무도관에서 벌어진 2010-2011 여자 프로배구 프리미어리그 정규시즌 경기에서 도레이 애로우즈를 상대로 27점을 올려 JT의 3-0(25-18 25-15 25-21) 완승을 주도했다.

 

3세트 모두 선발로 뛴 김연경은 공격에서 두 팀을 통틀어 최다인 22점을 올리리면서 성공률이 59.5%나 됐다. 백어택도 4차례 시도해 3개를 득점에 성공했다.

 

수비에서도 블로킹을 2차례 득점으로 연결했고 리시브 15차례 가운데 12차례를 정확하게 세터에게 떠먹여 주면서 성공률 80%를 기록했다.

 

JT는 2라운드를 7전 전승으로 마무리했다.

 

연승행진은 무려 9경기까지 늘렸고 시즌 11승3패를 기록해 2위 도레이(9승5패)를 제치고 선두 굳히기에 들어갔다.

 

이시하라 아키히사 JT 감독은 "선수들의 기력이 왕성해서 공수에서 상대를 압도했다"며 "오늘이 시즌의 딱 절반인데 남은 경기도 이런 분위기로 밀고 나갔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문학·출판교육 실종 시대에 던지는 질문, 신정일 ‘언제 어디서나 배웠다’

교육일반전북교육청, ‘깜깜이 5급 승진’ 의혹 해소 촉구

건설·부동산전북 상업용 부동산, 임대 정체에 수익률도 전국 하위권

경제김민호 엠에이치소프트 대표 “우리는 지금 인공지능의 시대에 살고 있습니다”

경제일반국립식량과학원, 국가 연구실 허브‘로 지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