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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 태권도' 1인자 가리자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내달 2일까지 남원서 '열전'

2011년 전국 종별(중등부) 태권도선수권 대회가 28일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열린 가운데 개회식에서 이관우(전북체육중)군과 김세진(양지중)양이 선서를 하고 있는 모습 (desk@jjan.kr)

2011년도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가 28일 남원시 춘향골체육관에서 개막돼 4월 2일까지 6일간의 열전에 돌입했다.

 

이번 대회에는 남중부 1181명, 여중부 283명 등 총 1464명의 선수가 참가, 평소 갈고닦은 실력을 겨룬다.

 

28일 열린 개회식에서 대한태권도협회 조영기 상임부회장은 "이번 대회는 겨울 동안 혹독한 훈련으로 강인한 체력을 기른 선수들이 자신의 기량을 확인하는 중요한 의미가 있다"며 선수들의 분발을 촉구했다.

 

윤승호 남원시장은 "태권도는 예와 도를 바탕으로 심신을 단련하는 수준 높은 스포츠"라며 "아름다운 남원에서 좋은 성적도 거두고, 선수단 모두가 소중한 추억을 만들기 바란다"고 말했다.

 

전북태권도협회 유형환 회장은 "태권도는 경건한 마음과 체력을 연마하는 최적의 운동"이라면서 "이를 연마하는 선수들은 진정한 한국의 기상을 갖추고 있다"고 격려했다.

 

한편, 대회 첫날인 28일 남중부 핀급 64강, 라이트헤비급 16강까지의 경기가 열렸다.

 

도내 선수중 L-헤비급 송예성(전주양지중)은 8강에 선착했고, 핀급의 박민(전주양지중), 최선호(전주양지중), 김우승(익산부천중), 김명훈(무주중) 등도 나란히 32강에 진출하며, 쾌조의 스타트를 보였다.

 

위병기·신기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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