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이 남자 바이애슬론 팀을 창단했다.
무주군은 30일 무주리조트 티를 호텔에서 대한바이애슬론 연맹 배창환 회장과정헌율 부지사, 홍낙표 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바이애슬론 팀 창단식을 했다.
이날 창단한 바이애슬론 팀은 코치에 안성 중고교 감독을 지낸 김호엽 씨가 맡았으며 선수는 국가대표 상비팀인 제갈향인(19), 전 국가대표 박효범(25), 국가대표이수영(22) 등 3명의 선수로 구성됐다.
홍낙표 군수는 "실업팀 창단을 계기로 동계스포츠의 명문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우수선수 발굴과 지원에 온 힘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군에는 14개 초·중·고교에 95명의 바이애슬론 선수가 활약하고 있어 무주군청 바이애슬론 팀 창단이 꿈나무 육성에도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