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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학생 태권도, 잘 싸웠다

전국종별선수권 폐막…금2·동3 '선전'

2일 폐막한 '2011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 에서 메달을 획득한 도내 선수단과 코치진. (desk@jjan.kr)

2011 전국종별태권도선수권대회(중등부)가 지난 2일 남원춘향골체육관에서 6일간의 열전끝에 폐막한 가운데 도내 선수단이 나름대로 선전하면서 내달 소년체전에 대한 기대를 갖게했다.

 

도내 선수단은 이번 대회에서 총 11개 체급중 5개 체급에서 금메달 2개와 동메달 3개를 따냈다.

 

전북체육중 우도규(플라이급)와 무주중 한지일(밴텀급)이 나란히 금메달을 따냈다.

 

또 전북체육중 이관우(페더급)와 군산중앙중 정지용(L-미들급), 이리영등중 서광원(미들급) 등이 동메달 한개씩을 보탰다.

 

전북태권도협회 이정원 홍보위원장은 "이번 대회의 결과를 놓고보면 당장 눈앞에 다가온 내달 소년체전때 전북 선수들의 선전이 기대된다"며 "막바지 체력훈련과 기술을 다듬는데 주력해 좋은 결과로 도민들의 성원에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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