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내 마라톤 동호인 150여명이 LH본사 전북유치를 기원하는 뜻에서 10일 대구에서 전원 풀코스(42.195km)를 완주하는 뜻깊은 행사를 가졌다.
전북마라톤달리기 홍보단(단장 박병익)은 10일 대구에서 열린 2011 세계마라톤대회 경기에 참가해 완주하는 동안 가슴에 'LH본사 유치 전북의 품으로'란 홍보물을 부착한채 달렸다.
이번 대회는 전국적으로 1만8000여 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한 가운데 열렸다.
대구 국채보상운동기념공원에서 출발해 시내를 순환한 뒤 다시 기념공원에 골인하는 코스로 10km와 풀코스 등 두 부문에 걸쳐 경기가 진행됐다.
온고을클럽을 비롯, 비호·전주·익산·시청·교육청 동호회원 등 전북 지역의 관록있는 마라토너들은 이날 행사에 참가하면서 "순수한 체육 행사지만 전북 도민들의 간절한 뜻을 전국 방방곡곡에 전하기 위해 나름대로 준비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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