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련공원·아파트 테니스코트 등 동호인 북적…도내 300여 클럽 1만여명 곳곳서 건강 다져
테니스는 생활체육에서 가장 오래된 역사와 전통, 그리고 변하지 않는 인기를 갖고 있는 종목 중 하나다.
그리 어렵지 않고 편하게 즐길 수 있으며 남녀노소 누구나 흥미를 가질 수 있는 건강 지킴이다.
특히 봄을 맞은 요즘 어디를 가나 테니스를 통해 건강을 다지는 사람들을 흔히 볼 수 있다.
도내에는 200여개 등록 클럽 등 모두 300여개 클럽에서 1만여명이 테니스를 즐기고 있다
테니스 활성화에는 전북테니스연합회가 중추적인 역할을 해내고 있다.
허광렬 회장과 현 조성국 회장 등 역대 회장들이 테니스 매니아였기 때문에 더욱 가능했던 일이다.
해마다 연합회장기와 도지사기 대회를 비롯 23개 개인전 대회 등 지역대회까지 50여개가 넘는 대회가 동호인들을 들뜨게 한다.
지난 9일 열린 연합회장기때는 역대 최다인 총 137개 팀이 참가, 봄을 맞아 코트를 뜨겁게 달궜다.
시군 동호인 주말리그도 연말 왕중왕전을 향해 연일 열전을 벌이고 있다.
테니스는 네트를 사이에 두고 서로 공을 치고 받으며 건강을 키우는 운동으로 한때는 최고고급 스포츠로 분류됐다.
특히 하체를 튼튼히 가꾸는데 최고의 운동이며 윔블던 테니스 대회 등 예부터 세계적인 인기 스포츠이자 귀족 운동으로 알려져 왔다.
테니스 사랑은 나이가 들수록 더한다. 이순연합회를 비롯 60세이상 500여명이 이순 테니스로 노후를 즐기고 있다.
또한 장애인 휠체어 테니스도 신체 장애의 고통을 극복하는 데 많은 도움을 주고 있어 장애인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는 종목으로 자리잡고 있다.
전주 덕진체련공원을 비롯 곳곳 아파트 단지 테니스 코트까지 항상 빼곡하게 동호인들이 모여든다.
그래서인지 때로는 시설 부족으로 동호인들에게 아쉬움을 주기도 한다.
16개 시도의 주요 도시에는 실내 테니스 코트가 한개 이상 건립되어 있지만 전주는 아직 실내코트가 없어 동호인들의 숙원 사업으로 남아있다.
최근 전주 중인리 체련공원에 실내 코트가 추진되고 있어 동호인들은 벌써부터 신이 나있다.
시군 중에는 순창이 테니스 메카로 자리매김해 이형택 등 국가대표 전지훈련지로 각광을 받고 있으며 각종 전국대회 유치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테니스를 배우고 싶은 동호인은 전북테니스연합회(T.010-3680-4747로 연락하면 가까운 클럽이나 테니스장을 소개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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