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리듬체조 여왕' 카나에바 서울 온다

우크라이나 '카나에바'

정확하고 우아한 동작이 일품인 리듬체조 여왕 예브게니아 카나에바(21·러시아)와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이 돋보이는 안나 베소노바(27·우크라이나)가 6월 서울에서 환상의 연기를 펼친다.

 

IB스포츠는 6월 11~12일 고려대 화정체육관에서 열리는 리듬체조 갈라쇼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Rhythmic All Stars 2011)'에 나설 출연진 총 23명이 확정됐다고 21일 발표했다.

 

세계랭킹 1위인 카나에바를 필두로 폭발적인 몸동작이 인상적인 2위 다리아 콘다코바(20·러시아), 2008년 베이징올림픽에서 개인종합 동메달을 따낸 베소노바와 우크라이나의 샛별 알리나 막시멘코(20)가 한국팬을 찾아온다.

 

단체전에서 세계 정상급으로 손꼽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선수들도 그룹 연기를 펼친다.

 

한국에서는 세계 톱10을 향해 힘차게 시동을 건 손연재(17·세종고)와 이경화(23), 김윤희(20·이상 세종대) 등이 화려한 리듬체조의 향연에서 색다른 볼거리를 선사한다.

 

카나에바는 2009년 기계체조 선수들과 함께 출연했던 '세계체조 갈라쇼'에 이어두 번째로 한국을 찾는다.

 

우크라이나의 '백조'로 불렸던 베소노바는 처음으로 찾는 한국에서 전매특허인 카리스마 넘치는 표정 연기를 선사할 예정이다.

 

베소노바는 손연재가 가장 닮고 싶어하는 선수이기도 하다.

 

IB스포츠 관계자는 "세계 톱랭커들이 총출동하는 만큼 그들의 기량을 더 화려하게 빛내줄 최고의 연출 팀을 구성하겠다"면서 "재즈, 팝, 클래식 등 다양한 콘텐츠를 융합해 명작 퍼포먼스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LG 휘센 리드믹 올스타즈 2011'은 6월11일 오후 3시와 12일 오후 2시 펼쳐진다.

 

입장권은 21일 오후 2시부터 G마켓(www.gmarket.co.kr)과 옥션 티켓(http://ticket.auction.co.kr)을 통해 예매할 수 있다.

 

가격은 SR석 11만원, R석 7만7천원, S석 4만4천원이고 KB카드로 결제하면 20%를할인받을 수 있다.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새만금 글로벌 K-씨푸드, 전북 수산업 다시 살린다

스포츠일반테니스 ‘샛별’ 전일중 김서현, 2025 ITF 월드주니어테니스대회 4강 진출

오피니언[사설] 진안고원산림치유원, 콘텐츠 차별화 전략을

오피니언[사설] 자치단체 장애인 의무고용 시범 보여라

오피니언활동적 노년(액티브 시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