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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자타공인 '유도가족'"

전주시 생활체육유도회 권순태 회장·김종상 부회장

사진 왼쪽이 김종상 부회장, 오른쪽이 권순태 회장. (desk@jjan.kr)

도내는 물론, 전국적으로 유명한 유도인 2가족이 화제다.

 

전주시 생활체육유도회 권순태 회장과 김종상 부회장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정읍 출신인 권순태 회장(60)은 현재 유도공인 5단으로 (유)상두산업을 경영하고 있다.

 

그의 아들인 권진귀씨(34)는 유도공인 5단으로 우석고에서 유도를 한뒤, 경기대학교 체육학과에 유도선수로 스카웃돼 선수생활을 했다.

 

선수생활을 접은 그는 현재 아버지 회사에서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권 회장의 딸인 권진숙씨(32)는 우석중과 우석여고 시절 유도부원으로 활동했다.

 

경기대학교 유도선수로 스카웃돼 선수생활을 했고, 졸업후엔 경기대학교에서 체육학 석사·박사를 받은 뒤 현재 경기대학교 스포츠재활전공 연구원으로 재직중이다.

 

김종상 부회장(55)도 유명한 유도인 집안이다.

 

진안이 고향인 그는 현재 유도공인 6단이다.

 

우석대 체육학과를 졸업한뒤 동양비니루상사를 운영중이다.

 

아들인 김민성씨(29)는 유도공인 3단이며 원광대 대학원 토목과를 졸업하고 현재 한국도로공사에 재직중이다.

 

둘째인 김남기씨(26)는 유도공인 4단으로 전북체고와 우석대 체육학과를 졸업한 뒤 현재 경영수업을 받고 있다.

 

권순태 회장과 김종상 부회장은 "가족들이 유도라는 매개체를 통해 서로 믿고 화합하는데 도움이 되는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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