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회 김제시장기 사회인 야구대회가 이달 7일 김제 스파랜드 야구장에서 개막, 오는 29일까지 1개월간의 경기일정으로 치러진다.
이번 대회에는 김제 18개팀을 비롯 전주 1개팀, 남원 1개팀 등 20여개팀 300여명의 동호인들이 참가했으며, 개막식때는 김제봉남면 생활개선회 난타교실 회원 어머니들이 난타시범을 보여 참가자들의 박수갈채를 받았다.
개막식 첫날 열린 김제경찰서 골드건스팀과 웨스턴야구팀 경기에서는 이건식 시장이 시구를, 이동주 김제시야구연합회장이 배팅을 선보여 적잖은 웃음과 동호인들의 환성이 터져 나왔다.
이건식 시장은 개막식 축사에서"경기의 승패보다 동호인의 화합과 친목으로 경기에 임해 달라"면서 "평소 쌓인 스트레스를 해소시켜 생활의 활력을 찾아 즐겁고 명랑한 야구 동호인들의 화합한마당 잔치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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