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계령(32·삼성생명)과 김정은(24·신세계)이 여자프로농구 2011-2012시즌 최고 연봉 선수가 됐다.
한국여자농구연맹(WKBL)이 2일 발표한 다음 시즌 등록 선수 연봉 자료에 따르면 김계령과 김정은은 똑같이 2억5천만원을 받아 최고 액수를 기록했다.
김계령과 김정은은 2010-2011시즌이 끝난 뒤 나란히 자유계약선수(FA) 자격을 얻어 큰 폭으로 연봉이 인상됐다.
지난 시즌 14.3점, 8.5리바운드를 기록한 김계령은 신세계에서 삼성생명으로 옮기며 연봉이 2억2천500만원에서 2억5천만원으로 올랐고 연봉 1억원이던 김정은은 18.4점, 6리바운드의 성적을 내 연봉이 2.5배가 뛰었다.
최윤아(26·신한은행)가 2억원으로 3위, 신정자(31·KDB생명)가 1억9천만원으로 그 뒤를 이었다.
지난 시즌까지 2년 연속 최고 연봉(2억3천만원)을 받았던 변연하(31·국민은행)는 1억8천만원으로 5위다.
지난 시즌 21명이던 억대 연봉 선수는 올해 19명으로 2명 줄었다.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