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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40회 브리티시오픈(디 오픈)에서 우승한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의 세계골프랭킹이 30위까지 뛰어올랐다.

18일 발표된 세계골프랭킹에 따르면 클라크는 브리티시오픈이 시작되기 전에 111위였지만 이번 대회 우승으로 평균 점수 3.38점을 받아 81계단이나 뛴 30위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1위 루크 도널드(잉글랜드 9.64점)와 2위 리 웨스트우드(잉글랜드 8.48점) 등 6위까지는 지난주와 비교해 순위에 변화가 없었다.

이번 대회에서 필 미켈슨(미국)과 공동 2위에 오른 더스틴 존슨(미국)은 평균점수 5.86점을 받아 세계랭킹 7위로 도약했다.

최경주(41 SK텔레콤)는 13위(4.76점), 김경태(25 신한금융그룹)는 33위(3.29점), 양용은(39 KB금융그룹)은 35위(3.14점)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