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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일여고 김소연 '2관왕 스트라이크'

문체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쾌거'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여고부 2인조전에서 우승한 전주 유일여고 김소연(3학년·왼쪽)과 송지현(2학년). 전북볼링협회(desk@jjan.kr)

전주 유일여고(교장 유덕희) 김소연(3학년)이 '제22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볼링대회' 2관왕에 올랐다.

 

김소연은 지난 19일부터 24일까지 울산 강남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 여고부 개인종합과 같은 학교 송지현(2학년)과 짝패로 나간 2인조전에서 각각 우승을 거머쥐었다. 김소연은 개인전과 마스터즈 부문(개인종합 10강이 각각 10경기를 치러 자웅을 가리는 경기)에서도 각각 2위에 오르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였다.

 

현재 서정화(2학년)까지 셋으로 구성된 유일여고 볼링부는 이번 대회 3인조전에선 4위에 그쳤고, 5인조전은 최소 인원 부족으로 번외인 메이크업(make-up) 경기만 치러야 했다. 5인조전까지 나섰다면 종합우승까지 노려볼 만했다는 게 전북볼링협회 김성일 전무이사(45)의 설명.

 

김 전무는 "유일여고는 선수도 모자라고, 예산 지원도 부족해 열악한 환경이지만, 현 여자 볼링 국가대표팀 코치인 소미경 감독(45)과 유일여고 졸업생인 유예진 코치(28)의 헌신적 지도로 최고의 팀으로 성장하고 있다"고 말했다.

 

김준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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