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로가기 버튼
일반기사

전주대 출신 장성복, 한가위 '꽃가마'

추석장사씨름대회 생애 첫 백두장사

전주대 출신 장성복(31·서울 동작구청)이 지난 13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관에서 벌어진 '2011 추석장사씨름대회' 백두장사(160㎏ 이하) 결승전(5전3선승제)에서 구미시청 김민성(24)을 3-0으로 누르고 생애 첫 백두장사에 올랐다.

 

장성복은 이번 대회 8강에서 백성욱(전남 일반), 4강에서 최병두(장수 한우)를 각각 2-0으로 모래판에 눕히며 결승에 진출했다.

 

지난 2003년 전주대 금융보험부동산학부(1999년 입학) 졸업 후 2005년 동작구청에 입단한 장성복은 키 192㎝·몸무게 145㎏의 좋은 체격 조건을 가지고도 그동안 두각을 내지 못했다. 지난해 설날 대회에서 백두급 2품에 오른 게 최고 성적이었다.

 

장성복은 "이번 대회를 앞두고 10㎏을 감량하는 등 준비를 많이 한 게 결실을 맺은 것 같다"며 "다음달 전국체전과 11월 천하장사 대회에서도 좋은 성적을 거둘 것"이라고 말했다.

 

 

김준희
다른기사보기
저작권자 © 전북일보 인터넷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 아래 경우에는 고지 없이 삭제하겠습니다.

·음란 및 청소년 유해 정보 ·개인정보 ·명예훼손 소지가 있는 댓글 ·같은(또는 일부만 다르게 쓴) 글 2회 이상의 댓글 · 차별(비하)하는 단어를 사용하거나 내용의 댓글 ·기타 관련 법률 및 법령에 어긋나는 댓글

0/ 100
최신뉴스

군산군산시, 체납차량 야간 영치 단속 실시···고질·상습 체납 17대 적발

군산전북에서 가장 오래된 콘크리트 다리 ‘새창이다리’ 존폐기로

전시·공연부안여성작가 13명, 30일까지 제9회 단미회展 ‘Art Memory’

부안김양원 부안발전포럼 대표, 22일 「통쾌한 반란,함께 만드는 내일」 출판기념회

정치일반李대통령, 외교 ‘강행군’ 여파 속 일정 불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