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농구 창원 LG는 나이지리아 출신 선수인 올루미데 오예데지(30)와 1년 계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오예데지는 키가 205㎝이고 몸무게가 125㎏인 정통 센터다.
LG는 "강한 체력을 바탕으로 힘 있는 공격력과 뛰어난 수비력을 보여주는 선수"라고 평가했다.
오예데지는 서울 삼성에서 2005∼2006시즌부터 두 시즌을 뛰면서 경기당 평균 14.4점을 올리고 13.1리바운드를 잡아냈다.
첫 시즌에는 삼성을 챔피언으로 이끌었고 두 번째 시즌에는 리바운드왕에 올랐다.
LG는 오예데지가 2005∼2006시즌 삼성에서 챔피언 반지를 함께 낀 센터 서장훈과 함께 골밑에서 맹활약을 펼쳐주길 기대하고 있다.
오예데지는 지난 시즌에는 중국 리그에서 7경기에 출전해 평균 8득점에 리바운드 8.1개, 0.6블록슛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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