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청 공무원배드민턴클럽(회장 강성언)이 지난 22일 전주배드민턴 전용체육관에서 열린 제8회 전라북도지사기 공무원 배드민턴대회에서 출중한 실력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이번 대회는 도청과 14개 시군 공무원 배드민턴 동호인 450여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으며, 단체전과 개인전으로 나뉘어 치러졌다.
순창군청 동호회는 혼합복식 6개팀을 비롯해 남자복식, 여자복식, 단체전 등 총 30명이 출전해 1위 3팀, 2위 2팀, 3위 2팀 등 역대 최고 성적을 기록하며 순창의 기상을 드높였다.
먼저 남자복식에서는 30대 C급에서 강상호, 송경석조가 1위, 40대 D급에서 강정훈, 고재수조가 1위, 50대 D급에서 서화종, 서병효조가 1위를 차지했으며, 30대 B급에서는 황현철, 정인곤조가 2위를 차지했다.
또 혼합복식 C급에서는 정인곤, 서미선조가 2위를, 강상호, 김희정조가 3위를 각각 차지했으며, B급에서는 황현철, 김수경조가 3위를 차지하며, 2004년 창단 이래 도지사기 대회에서 가장 좋은 성적을 올린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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