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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에도 닥치고 공격…전북 현대, 아시아 챔프 되찾는다

내달 5일 알 사드와 亞챔스리그 결승 격돌

전북 현대 모터스가 화끈한 공격축구로 K리그 정규리그 1위를 확정한 데 이어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까지 진출하면서 지역 팬들의 열기가 고조되고 있다.

 

결승전은 11월 5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전북현대와 알 사드(카타르)간에 벌어진다.

 

알 사드는 27일 새벽 열린 경기에서 수원 삼성에 0-1로 패했으나, 1차전에서 2-0으로 승리한 바 있어, 결승에 진출했다.

 

도내 축구인들은 "올해 K리그 정규 시즌에서 1위를 하면서 챔피언결정전에 오른 전북의 상승세가 뚜렷한 만큼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우승 가능을 확신한다"고 입을 모으고 있다.

 

만일 수원이 올라올 경우 국내팀끼리의 대결이어서 까다로울 수 있으나, 카타르의 알 사드는 어려운 상대가 아니라는 분석 때문이다.

 

전북현대의 주공격수인 이동국이 5일 경기에 가세한다면 확실한 우위가 가능할 것으로 보는 시각도 많다.

 

전북은 AFC 우승을 한뒤, 그 여세를 몰아 11월말 열리는 K리그 챔피언결정전에서도 승리를 거두겠다며 각오를 다지고 있다.

 

홈 팬들은 AFC 챔피언스리그 결승전때 전북현대의 상징인 녹색 유니폼 복장을 하고 단체응원할 계획이다.

 

최강희 감독은 "AFC 챔피언스리그와 챔피언결정전 우승을 위해 집중해서 준비하겠다"며 "특별한 변수가 없다면 올 시즌에 목표했던 대로 두 대회 모두 우승할 수 있다고 본다"고 강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위병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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